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은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의 철학, 정책, 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실상 최대의 공개검증 무대였습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경제, 외교안보, 청년복지, 에너지 정책 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권영국(민주노동당),
이준석(개혁신당)
이 네 명의 후보가 참여하여
경제, 복지, 청년, 외교안보, 에너지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주요 후보자 소개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 강력한 추진력, 기본소득 중심 복지 확대 |
김문수 | 국민의힘 | 보수 경제정책, 안보 강화 중시 |
권영국 | 민주노동당 | 노동중심 복지국가, 사회 공공성 강조 |
이준석 | 개혁신당 | 젊은 정치인, 기술 혁신과 규제 완화 주장 |
이번 토론회는
사회자 주도형 질문 + 후보 간 상호토론
두 가지 방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청년과 일자리 정책 비교
- 이재명: 청년기본소득 도입, 공공주택 보급 확대
- 김문수: 민간주도 고용 창출, 기업 세제지원 확대
- 권영국: 청년고용할당제 의무화, 청년 노동권 강화
- 이준석: 스타트업 창업 지원, 청년 소득공제 확대
각 후보는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실질적 공약을 제시하며
경제·복지 접근 방식에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경제 정책 차이점
‘성장 우선’과 ‘분배 우선’이라는 방향성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 대목입니다.
이재명 | 기본소득과 복지 중심의 분배 강화 |
김문수 | 자유시장 중심, 규제 완화와 법인세 인하 |
권영국 | 공공일자리 확대, 재벌개혁 및 초과이익 환수 |
이준석 | 디지털경제 육성, 청년 기술창업 지원 강화 |
에너지 정책과 탄소중립
특히 이재명-권영국 후보는 친환경 정책을,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에너지 현실성과 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재생에너지 확대, 태양광 중심 | 신규 원전 최소화 |
김문수 | 태양광 보조금 재검토, 실효성 우선 | 원전 적극 활용 및 기술 고도화 |
권영국 | RE100 법제화, 에너지 공공성 확대 | 단계적 탈원전 및 그린뉴딜 확대 |
이준석 | 기술기반 에너지 전환 | 소형 모듈 원전(SMR) 도입 검토 |
외교·안보 공약
- 이재명: 남북 공동경제구역 조성, 실용 외교 강조
- 김문수: 북핵 억제력 강화, 한미동맹 중심 외교
- 권영국: 군비 축소, 평화 협상 중심 남북관계 전환
- 이준석: 사이버안보 확대, 스마트 국방 개편
안보에 대한 입장 차이는
전통적 군사력 중심 대 평화협력 중심으로 구분됐습니다.
유권자 반응
- “이재명은 여전히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유지했다.”
- “김문수는 보수층에 명확한 메시지를 던졌다.”
- “권영국은 진보적이지만 현실 설득력이 약했다.”
- “이준석은 신선했지만 깊이는 다소 부족해 보였다.”
후보별로 뚜렷한 이미지가 형성되었고,
정책보다는 태도와 발표력에 대한 평도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투표를 앞둔 유권자에게
2025 대선 토론회는
정당별 노선이 명확히 구분되며
유권자에게 판단 기준을 제시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토론을 통해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어떤 가치관이 나와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지 정당보다 더 중요한 건
당신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약과 실천력입니다.
투표 전까지 다시 한 번
후보의 말과 태도를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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